원작 코멘트 : 사실 녹여야 했던 건 얼어붙은 엘사 자신의 마음.
일본어 번역 코멘트 : 일본어 더빙판인 '안나와 눈의 여왕'도 기대합니다.
일본 상영 날짜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, 안나와 엘사에게는 멋지네요
일본어 번역해주신 はつき님 감사합니다.
영어 번역 코멘트 :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입니다.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네요.
monkeyblues님, 영어 번역 감사합니다.
by YAN
태그 : 만화, FROZEN, 엘사, 안나, 엘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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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웹코믹은 YAN 님의 동의 하에 번역되었습니다. 퍼갈 시 원작 주소를 반드시 표기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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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작의 제목은 溶化(용화)입니다. 무슨 뜻인가 찾아봤더니, 중국어로는 "(얼음·눈 따위가) 녹다. 융해되다." 라는 뜻이고, 일본어로는 "용화; 열(熱)에 녹아 모양이 바뀜; 녹여서 모양을 바꿈."이라는 뜻이네요. 우리 국어사전에는 같은 한자를 쓰는 단어는 없었습니다. 영화의 해당 장면에 알맞게 해석하면 '해빙' 정도가 되려나요. 일단 영어 제목인 Melting을 차용하였습니다.
안나가 녹을 때 나오는 OST의 제목이 "The Great Thaw(위대한 해빙)" 이었죠. 번역을 하다가 그 장면이 생각나서 살짝 울었습니다. YAN님 말씀대로, 정말로 녹여야 했던 건 안나의 얼어붙은 심장뿐만 아니라, 스스로의 능력을 감추면서 같이 얼어붙은 엘사의 심장이었을는지도... 이것도 안나가 녹으면서 같이 녹았겠죠. 감동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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